철원군해외봉사단, 9년째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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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이 9년째 다문화가정 친정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등 민간외교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철원군해외봉사단은 11일 철원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해외봉사단 20여명과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편 철원군해외봉사단은 2015년부터 모든 경비를 자부담으로 들여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를 시작, 필리핀과 베트남 등을 방문해 집수리 개보수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순수 민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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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이 9년째 다문화가정 친정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등 민간외교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철원군해외봉사단은 11일 철원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해외봉사단 20여명과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해외봉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철원군 동송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박그렌다린 씨의 친정집이 있는 필리핀 문틴루파 지역을 방문한다.
이들 해외봉사단은 문틴루파 지역에서 친정집 집수리 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류와 학용품을 전달, 문틴루파 주민과의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필리핀 국민들에게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철원군해외봉사단은 2015년부터 모든 경비를 자부담으로 들여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를 시작, 필리핀과 베트남 등을 방문해 집수리 개보수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순수 민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익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철원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철원군해외봉사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친정 국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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