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청천 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2024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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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무계동 일원 대청천 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는 무계천, 대청천 일원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2020년 11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이후 그동안 내실 있는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문헌조사, 생물다양성 확보 방안 마련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기술 검토, 경남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자문위원회 심의 등 장기간에 걸친 행정절차를 지난 8월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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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대청천 일원 수질 개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기대"
경남 김해시는 무계동 일원 대청천 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는 무계천, 대청천 일원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2020년 11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이후 그동안 내실 있는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문헌조사, 생물다양성 확보 방안 마련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기술 검토, 경남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자문위원회 심의 등 장기간에 걸친 행정절차를 지난 8월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는 82억 원(도비 51억 원, 시비 31억 원)으로 무계소하천 연장 1.1km 구간에 수생물 서식지, 자연형 여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일부 치수 대책이 필요한 구간은 소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한다. 또 대청천 내 둔치 5992㎡ 면적에는 생태체험학습장, 탐방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생태환경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상경 김해시 하천과장은 "공모사업에 어렵게 지정된 만큼 다양한 수생물이 서식하고 시민 모두가 그리워하는 옛 하천 모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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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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