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설업계, 혁신 기술로 인력난 타개
KBS 2023. 10. 11. 12:57
[앵커]
인력난이 심각한 건설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인력난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굴삭기의 팔 부분에 QR코드가 부착돼 있습니다.
운전석에 설치된 태블릿 PC로 스캔해 팔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땅속 어디에 수도관 등이 묻혀 있는지 미리 입력해둔 데이터를 대조해가며 작업합니다.
수도관 등에 너무 가까이 가면 경고음과 함께 글자로도 알려줘 매설물 파손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차선 긋기 작업을 하는 이 건설회사는 전에는 보수가 필요한 곳을 조사하기 위해 그때그때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가와/미야가와 흥업 : "전에는 3~4명이 작업했습니다. 1km 조사하는 데 1시간 걸렸습니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도로를 주행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뒤 영상을 전송하면 인공지능 AI가 차선이 지워진 정도를 색깔로 표시해 줍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시간외노동 규제 강화로 인력난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 같은 신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무차별 범죄에 효과 無’ 용도폐기하더니…기동순찰대 부활?
- [영상] ‘투혼의 금메달’ 안세영 선수 인터뷰…KBS 9시 뉴스 미리보기
- “원사이드하게 ○○줘”…재해구호협회의 잇단 ‘채용비리’ 의혹 [희망브리지]①
- [영상] 중국 총영사관에서 무슨 일이?…“경비원이 살렸다”
- [친절한 뉴스K] 또 달라지는 대학입시…선택과목 없고 내신 5등급제
- “1900원 꼭 갚을게요”…돈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음료 내어준 사장 [잇슈 키워드]
- “실종자 찾아요”…문자 발송 10분 만에 ‘택시기사 눈썰미’
- 이스라엘-하마스에 말 아낀 윤 대통령…‘실용외교’ 고려했나?
- 금리 8% 넘보는데 멈추지 않는 주담대 증가세…‘15억 초과’도↑
- [영상] 104살 할머니 스카이 다이버…꿈 이루고 8일 만에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