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령인구 감소에도 영어 사교육 시장은 꾸준히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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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북도내에서 일명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상, 주5회 교습을 하는 유아 대상 도내 영어학원 수는 지난 2021년 7곳, 이듬해 8곳, 올해 상반기 기준 9곳으로 매년 1곳씩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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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북도내에서 일명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상, 주5회 교습을 하는 유아 대상 도내 영어학원 수는 지난 2021년 7곳, 이듬해 8곳, 올해 상반기 기준 9곳으로 매년 1곳씩 늘고 있다.
특히 월평균 교습비 역시 지난 2021년 95만원에서, 지난해 104만 1천원, 올해 108만 6천원으로 상승했다.
강 의원은 "유아 관련 사교육 시장이 지나치게 팽창하면서 유아 시절부터 부모의 배경에 의해 교육 불평등이 유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유아에 대한 과잉교육을 방지하고 동시에 아이들이 발달과정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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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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