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금련산 축제’ 21일 개막

암벽등반체험·천체관측 등 부대행사 다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제28회 금련산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금련산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의 ‘낮에 하는 체험행사’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밤에 하는 천문행사’로 구성됐다.

낮에 하는 체험행사는 인공암벽 등반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 손수건에 염색을 통해 별을 그려보는 천연염색 체험 등이 있다. 비보이 초청팀의 특별공연과 청소년 댄스팀의 무대공연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도 같이 진행된다.

‘제28회 금련산 축제’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밤에 하는 천문행사에서는 천문현상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는 천체관측 활동과 천체투영관에서 체험하는 가상 밤하늘 체험, 야광별 팔찌 만들기, 허블우주망원경 모형만들기 등 10여 개의 천문우주과학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GS25 황령힐사이드점 앞에서 수련원 입구까지 무료셔틀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개인 차량으로 참여할 경우 주차비를 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길원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수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자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