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홀린 손흥민…토트넘 9월의 골은 '아스날전 동점골'

정희돈 기자 2023. 10. 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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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기록한 첫 번째 득점이 토트넘 구단 '이달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지난달 24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첫 번째 동점골이 팬들로부터 45%의 지지를 받아 9월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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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기록한 첫 번째 득점이 토트넘 구단 '이달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지난달 24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첫 번째 동점골이 팬들로부터 45%의 지지를 받아 9월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당시 아스날전에서 팀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매디슨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찔러준 골을 방향만 바꾸는 절묘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에 아스날에 페널티킥으로 다시 리드를 빼앗기자, 1분 만에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적지에서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현재 6골을 터트려,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에 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월 한 달 동안 4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어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있는데 수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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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아일랜드가 오는 2028년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유럽 축구연맹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내 4개 지역인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그리고 아일랜드까지 5개 지역에서 대회가 펼쳐지는데 9만 명을 수용하는 런던 웸블리 경기장과 손흥민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경기가 열릴 전망입니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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