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이충현 "♥전종서=폭풍 같은 여자, 열애 인정 후회 NO"[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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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이 배우이자 여자친구 전종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충현 감독은 열애 인정과 관련해 "후회한 적도 없었고 그때 당시에도 사실 만나고 있었지만 아무도 물어보는 분도 없고 기사를 내는 분도 없었다. 공개적으로 돼도 서로 부정할 생각은 한 번도 없었던 거 같다"라며 "나는 되게 많은 분이 여러 작품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종서를) 우아하고 무서울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하면서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사람이다.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친구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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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 분)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 분)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콜'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1년 12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충현 감독은 두 번째 영화인 '발레리나'에서도 전종서를 주연으로 앞세웠다. 이에 "'콜'을 하고 나서 촬영 당시, 종서 배우와 한 작품을 더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도 흥미가 있었고 '콜' 촬영할 때 비닐하우스에서 의자 삐걱거리면서 담배 피는 장면이 있었는데 누아르 장르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게 여기까지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로 인해 영화보다 관계성이 더 부각돼 부담스럽지는 않냐고 묻자, 그는 "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었다. 다만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가 전종서라는 배우 없었던 거 같다. 실제 성격도 이런 식으로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폭풍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충현 감독은 열애 인정과 관련해 "후회한 적도 없었고 그때 당시에도 사실 만나고 있었지만 아무도 물어보는 분도 없고 기사를 내는 분도 없었다. 공개적으로 돼도 서로 부정할 생각은 한 번도 없었던 거 같다"라며 "나는 되게 많은 분이 여러 작품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종서를) 우아하고 무서울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하면서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사람이다.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친구다"라고 극찬했다.
그의 연기와 관련해 "실제 촬영을 할 때도 액션과 액션이지만 워낙 감정을 담고 있는 얼굴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배우의 인물을 좀 어떻게 닮느냐를 고민했던 거 같다"라며 "아무래도 액션을 종서 배우도 처음으로 해서 배우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좋은 얼굴을 보여줬다. 대사가 많지 않지만, 눈으로 좀 많은 걸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 작품을 무엇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생각했던 거 이상을 보여주는 배우라서 다시 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또 한 번의 러브콜을 보냈다.
전종서는 '콜'과 '발레리나'를 비교했을 때 얼마큼 성장했을까. 이충현 감독은 "배우로서 연기는 타고나게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때('콜')는 나도 신인이었고 당시 종서 배우도 신인급이었다. 현장을 주도하는 부분에 대해서 처음이어서 그랬지만 지금은 많은 작품을 하고 발레리나 촬영할 땐 실제로도 현장의 어떤 리더로, 주연 배우로 이끌어가고 챙겨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배우로서 이렇게 성장을 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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