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우려하는 일이...시리아·레바논서도 이스라엘 공격 [지금이뉴스]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로켓이 발사돼 포격으로 대응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지역에서 15발의 로켓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4발을 대공 방어망으로 요격했고 10발은 인가가 없는 개방지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보안 소식통은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 세력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시리아도 현지시간 10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에 박격포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돼 이중 일부가 이스라엘 영토 내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군인들이 시리아의 발사 원점을 향해 대포와 박격포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시작된 뒤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 교전이 발생하기는 처음입니다.

기자ㅣ김진호

기자ㅣ기정훈

제작ㅣ이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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