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은 말한다] 프랑스 이어 영국도 ‘빈대’ 공포…“뜨거운 물 소독”
KBS 2023. 10. 11. 12:48
내년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빈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이웃 나라 영국에서도 프랑스의 빈대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 안, 까만 바지를 입은 승객의 다리에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매달렸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주말 SNS에 올라오면서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어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지역에서도 버스 창문에 빈대로 보이는 벌레가 붙어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프랑스의 빈대가 영국으로 옮긴 것 아니냐는 의혹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시장은 런던교통공사가 지하철과 버스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며, 런던과 파리를 오가는 열차인 유로스타와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유로스타 역시 열차 내 빈대가 급증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모든 객차 내 직물 표면을 뜨거운 물로 정기 세척하고 있고 평소에도 빈대 발생 의심이 생기면 즉시 소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무차별 범죄에 효과 無’ 용도폐기하더니…기동순찰대 부활?
- [영상] ‘투혼의 금메달’ 안세영 선수 인터뷰…KBS 9시 뉴스 미리보기
- “원사이드하게 ○○줘”…재해구호협회의 잇단 ‘채용비리’ 의혹 [희망브리지]①
- 이스라엘-하마스에 말 아낀 윤 대통령…‘실용외교’ 고려했나?
- “1900원 꼭 갚을게요”…돈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음료 내어준 사장 [잇슈 키워드]
- “실종자 찾아요”…문자 발송 10분 만에 ‘택시기사 눈썰미’
- [영상] 중국 총영사관에서 무슨 일이?…“경비원이 살렸다”
- 금리 8% 넘보는데 멈추지 않는 주담대 증가세…‘15억 초과’도↑
- “너 줄게” 송아지에게 장난감 양보하는 농장 리트리버 [잇슈 SNS]
- [영상] 104살 할머니 스카이 다이버…꿈 이루고 8일 만에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