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유 라이벌 영입 경쟁, 타깃은 포르투갈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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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유 모두 이나시우를 노린다.
이나시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만 22세 센터백 자원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보강을 원했다.
시즌 개막 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맨유의 센터백 문제는 더 악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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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과 맨유 모두 이나시우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 수비수 곤칼루 이나시우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나시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만 22세 센터백 자원이다.이번 시즌 리그 8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이나시우는 이미 지난 두 시즌도 스포르팅의 주전으로서 유럽 클럽 대항전을 소화하며 경쟁력을 보인 바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A매치 3경기를 뛰었다. 후방 빌드업 루트를 다양화하기 위해 '정발 센터백'을 선호하는 현대 축구 추세에서 가치가 상승한 왼발 센터백인 점도 메리트다.
이나시우는 오는 2024년 여름, 빠르면 오는 1월에도 빅클럽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거함 맨유와 리버풀이 그를 두고 경쟁한다.
맨유는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보강을 원했다. 라파엘 바란의 부상이 잦았고 해리 매과이어의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유다. 그러나 매과이어가 판매되지 않았고 센터백 영입도 없었다. 시즌 개막 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맨유의 센터백 문제는 더 악화된 상태다.
리버풀 역시 센터백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조엘 마팁이 잔류하면서 센터백 보강을 후순위로 미뤘지만, 센터백 진용이 예전 같지는 않다.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마팁은 부상이 잦고 버질 반 다이크도 30대에 돌입했다.
한편 이나시우의 에이전트는 맨유의 핵심 멤버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다. 맨유가 과거의 거래 인연을 앞세워 영입 경쟁에서 앞설지 주목된다.(자료사진=곤칼루 이나시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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