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이상엽 "애 같은 스타일…이상형, 카리스마 있는 女"

마아라 기자 2023. 10. 11.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3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상엽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웹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 6회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을 밝혔다.

영상에서는 이용진이 이상엽에게 "본인이 봤을 때 나쁜 남자냐"라고 평소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이상엽은 "나는 못난 남자"라며 "열심히 들이대다가 혼자 삐쳐서 혼자 '힝'하는. 약간 애 같은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웹예능 '입에서 나불나불' 영상 갈무리

내년 3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상엽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웹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 6회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을 밝혔다.

영상에서는 이용진이 이상엽에게 "본인이 봤을 때 나쁜 남자냐"라고 평소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이상엽은 "나는 못난 남자"라며 "열심히 들이대다가 혼자 삐쳐서 혼자 '힝'하는. 약간 애 같은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용진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 여성 이상형. 수지 같은 청순한 느낌을 좋아할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신기루는 "의외로 제시 같은 스타일 좋아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상엽은 "외모적으로 눈이 좀 부리부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제가 카리스마가 없다고 생각해서 같이 다니는 상대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용진은 "론다 로우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시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은 이성과 수영장에 갔을 때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인이 노출 있는 수영복을 입었을 때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이상엽은 "나이가 많은데 이성과 수영장을 한 번도 안 가봤다"라며 "예전 같으면 말은 못 하고 삐쳤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상엽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는 지난달 25일 "이상엽씨는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상엽은 최근 출연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다. '결혼하자' 이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느 날 식장에 앉아서 예약하고 있더라"며 "또 정신을 차려보면 입장하고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부의 외모에 대해서는 "(송)은이 누나의 분위기 같다.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엽은 예비 신부가 연하라고 밝히며 "그분이 말씀하시면 모든 게 이해가 된다. 제가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무슨 말씀을 하면 하느님 말씀인 양 '네 맞다'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