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아이돌 되겠다" 82MAJOR, K팝 메이저 향한 첫 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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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MAJOR는 11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ON(온)'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K팝 메이저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82MAJOR는 FNC엔터테인먼트 창립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회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팀명 82MAJOR는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에서 착안,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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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엠엔터 1호 보이그룹
11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ON'으로 데뷔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가 "'국가대표 아이돌이 돼 세계로 뻗어가겠다"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다.
82MAJOR는 11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ON(온)'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K팝 메이저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82MAJOR는 FNC엔터테인먼트 창립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회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팀명 82MAJOR는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에서 착안,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데뷔 전 'RAREHOUSE(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작곡 및 퍼포먼스 영상, 챌린지 등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K팝 팬들을 만나왔다.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82MAJOR 멤버들은 "한 두 달 전까진 실감이 안 났는데 뮤직비디오를 찍고 쇼케이스 준비도 하면서 데뷔를 실감했다"며 "어제 설레서 잠을 잘 못 잤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석준은 "지방에서 올라와서 3년이란 시간 동안 지하에서 연습하며 이 순간을 꿈꿔왔다. 가슴이 뭉클한데 이 기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싱글은 'Sure Thing(슈어 띵)',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First Class'는 붐뱁(Boom Bap)사운드의 둔탁하고 힘있는 드럼 비트에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하이브리드 신스가 더해진 곡으로 끝없이 위로 날아오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밝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선공개곡 'Sure Thing'은 '널 위해 모든 걸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함께 어우러진 멤버들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아이유, 아이브, NCT 127 등 톱 아이돌 그룹 앨범에 참여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참여했다. 조성일은 "라이언전 프로듀서와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녹음 당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두 곡의 무대와 자작랩 무대까지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가요계 신인 그룹이 꾸준히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82MAJOR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무엇일까. 윤예찬은 "멤버 모두 작곡과 작사, 비트메이킹을 다 한다"며 음악적 능력을 언급했다. 82MAJOR가 꼽은 또 다른 팀의 장점은 '케미'다. 김도균은 "막내인 저를 제외하고 형들이 나이가 같다. 멤버들 나이대가 비슷해 사이가 좋다"고 언급했다.
아이돌로서 책임감도 언급했다. 황성빈은 "좋은 영향력을 많이 끼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82MAJOR를 보고 저희를 보며 꿈을 키워간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활동 목표는 신인상이다. 조성일은 "신인상부터 향후 대상까지 노려보겠다. 꿈은 크게 가지는 거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성일은 "'국가대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듣고 싶다. 팀명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향후 많은 차트에도 오르고,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82MAJOR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O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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