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폭우피해 농민 응원 겸한 추석 특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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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지난 7,8월 집중호우 피해 농민 응원프로젝트를 겸해 진행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특별판매 행사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 한달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대비 14.6% 증가한 19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판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전 품목 10% 할인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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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품목 할인 행사, 적극 마케팅 힘입은 성과
경북 예천군이 지난 7,8월 집중호우 피해 농민 응원프로젝트를 겸해 진행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특별판매 행사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 한달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대비 14.6% 증가한 19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판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전 품목 10% 할인해 진행했다. 신규가입자 3,000원 할인쿠폰 지급과 전 고객 추석 선물 5% 할인 쿠폰, 사전 주문고객 5% 할인 쿠폰 등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에 앞서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 배포, 출향기업인 전화상담 등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신규 가입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기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주문도 늘어 판매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응원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질 좋은 예천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판로개척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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