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또 찾아온 전성기 인정 “‘닥터 차정숙’ 소중해”(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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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인생에 또 한번 전성기가 찾아온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주역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엄정화를 맞이하며 "몇의 전성기라고 해야 하냐. 제13회 전성기라고 해야 하냐. 정말 또다른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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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인생에 또 한번 전성기가 찾아온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주역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엄정화를 맞이하며 "몇의 전성기라고 해야 하냐. 제13회 전성기라고 해야 하냐. 정말 또다른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올해 '닥터 차정숙'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보통 때면 '아니다'라고 할 텐데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중"이라며 "너무 소중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최화정은 "드라마 보면서는 '정말 연기 잘하는구나. 연기 안 했으면 어쩔 뻔했어'를 느꼈다. 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정말 끼가 많구나. 가수 안 했으면 뭐했을까'한다. 이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극찬했다.
엄정화는 "요즘은 많다"고 반응했지만 최화정은 "계속 가봐야 아는 것"이라며 "작년 '우리들의 블루스'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전엔 왜 7080 노래 나온 것 있지 않냐. 유재석 씨 나온 거"라고 엄정화의 지난 방송들을 언급했다.
처음엔 '환불원정대'를 말한 건 줄 알았던 엄정화는 곧 '무한도전' 얘기인 걸 알곤 "한 십년 된 것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최화정은 "그때는 환불원정대가 있기 전이니까. 다 작은 씨앗이 돼서 온 것 같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후 최화정은 "'닥터 차정숙'보다 먼저 촬영했는데 영화 본명도 정숙이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재밌었다. 두 개의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이름도 정숙, 차정숙도 정숙. 이름이 정말 신기하게 같다. 제가 영화 팀에 얘기했다. 다음에 할 드라마가 차정숙이다. (그래서 극중) 본명이 정숙은 그렇지 않나 했더니 너무 좋을 것 같다고 그냥 가자고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그러곤 최화정이 "그 차정숙이 대박났으니 이것도 대박날 것"이라고 점치자 "그렇겠다. 신난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한편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로, 엄정화는 친일파 후손의 집에 숨겨진 금괴를 노리는 허술한 사기꾼 지혜 역을 맡았다. 오늘(1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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