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쌀값 안정적 관리에 최선...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돼야"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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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은 "지난해 초부터 쌀값이 지속 급락하는 상황에서 90만t을 매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수확기 대책을 추진해 쌀값이 반등했다"며 "9월 말 현재 20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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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은 "지난해 초부터 쌀값이 지속 급락하는 상황에서 90만t을 매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수확기 대책을 추진해 쌀값이 반등했다"며 "9월 말 현재 20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가축전염병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응에 대해선 "축산농가에서 방역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예찰, 집중관리 및 방역 수칙 홍보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등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의 개 식용 종식 관련 질의에 대해선 "우리나라 국격도 있고 동물복지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사실 종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는 지난 10일부터 24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관은 총 79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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