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팬들에 당부 “콘서트엔 공식 응원봉 갖고 와야”
가수 정동원이 공식 응원봉 사용을 독려했다.
10일 정동원 개인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정동원 공식 응원봉 언박싱 & 사용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정동원은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공식 응원봉 언박싱에 나섰다.
정동원은 “신경을 많이 쓴 응원봉”이라며 “색깔도 그렇고 디자인, 얼마나 튼튼한지 다 체크하면서 만들게 된 응원봉이다.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응원봉 속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팬클럽 이름 ‘우주총동원’에 걸맞은 우주선 모양의 응원봉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로켓이 우주로 날아가는 문양을 띄고 있다. 여러분에 마음속에 들어가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정동원은 응원봉에 커스텀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왜 이렇게 만들었냐면 팬분들이 커스텀을 많이 하시더라. 응원봉에 반짝이를 넣어도 되고 스티커로 가득 채워도 된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끝으로 정동원은 팬들에 당부를 전했다. 그는 “몇몇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겠다. 이 응원봉이 공식 응원봉이다. 이 응원봉 말고 콘서트장 바깥에 파는 응원봉이 있다. 그건 공식 응원봉이 아니다. 콘서트장에 올땐 이 공식 응원봉을 갖고 와야 조화를 이루고 예쁜 그림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혼자 깜빡깜빡 거리고 있으면 이상하지 않겠냐. 그래서 공식 응원봉을 갖고 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9월 미니앨범 ‘소품집 볼륨원’을 발매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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