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시母 김수미에 "숟가락·젓가락 놓으세요" 지시…민우혁·나태주 벌벌('일단 잡숴봐')

강민경 2023. 10.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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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와 서효림이 고부 대화로 직원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서효림이 사장 김수미에게 홀 세팅을 지시해 직원들을 무서움에 떨게 한다.

모두가 배달 준비로 분주해진 가운데 김수미가 빈 홀을 염려하자 서효림은 "엄마가 숟가락, 젓가락 좀 놓으세요"라고 해 직원들을 겁먹게 만든다고.

이어 김수미가 홀로 나가고 곧바로 서효림도 뒤를 따라가 둘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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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티캐스트



김수미와 서효림이 고부 대화로 직원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서효림이 사장 김수미에게 홀 세팅을 지시해 직원들을 무서움에 떨게 한다.

이날 수미 한식당에는 아침부터 배달 주문이 들어온다. 모두가 배달 준비로 분주해진 가운데 김수미가 빈 홀을 염려하자 서효림은 "엄마가 숟가락, 젓가락 좀 놓으세요"라고 해 직원들을 겁먹게 만든다고. 이어 김수미가 홀로 나가고 곧바로 서효림도 뒤를 따라가 둘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고 있다.

또한 민우혁은 서효림이 배달을 위해 주방을 나서자마자 "솔직히 너무 좋아"라며 잔소리 없는 주방에 행복감을 드러내고 정혁도 맞장구치며 춤으로 화답한다. 과연 두 사람의 행복은 얼마나 갈지, 서효림 없는 수미 한식당은 순탄하게 돌아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홀에서는 나태주가 특유의 재치 있는 활약을 펼친다. 괌 현지 뮤지션 손님의 등장에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래 선물을 받는가 하면 손님으로 가득 채워져 자리가 없는 난감한 상황에서는 혼밥 손님들에게 합석을 제안해 극복하기 때문. 더불어 어색한 합석 테이블의 분위기는 민우혁의 등장에 반전된다. K-드라마 애청자 손님이 민우혁의 극 중 이름까지 말하며 벅찬 설명을 이어가 민우혁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신입 직원 나태주의 업무를 확인하던 정혁은 조교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한다. 모두에게 잘 맞추는 나태주를 놀리기 위해 조교 흉내를 낸 것. 여기에 김수미까지 합세한다고 해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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