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2메이저 "이름처럼 '국가 대표' 아이돌 수식어 듣고파"

김세아 2023. 10. 11.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인그룹 82MAJOR (에이티투메이저)가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를 전했다.

 1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82메이저(82MAJOR)의 첫 번째 싱글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82메이저는 데뷔전부터 'RAREHOUSE(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작곡 및 퍼포먼스 영상, 챌린지 등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K팝 팬들을 만나왔다.

82MAJOR의 첫 번째 싱글 'ON'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조준원기자



신인그룹 82MAJOR (에이티투메이저)가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를 전했다. 

1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82메이저(82MAJOR)의 첫 번째 싱글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앨범 'ON(온)'은 이들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Sure Thing(슈어 띵)',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더블 타이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브, 샤이니, 워너원,더보이즈, 백현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와 작업한 작가진이 참여하였으며, 두 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82메이저는 데뷔전부터 ‘RAREHOUSE(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작곡 및 퍼포먼스 영상, 챌린지 등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K팝 팬들을 만나왔다. 이들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의 메이저로 나아가고자 함과 동시에 K팝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현재 많은 걸그룹, 보이그룹이 데뷔를 알리고 있다. 이들과 다른 82메이저만의 차별점이 있냐는 질문에 윤예찬은 "우리는 랩메이킹을 다 할 수 있다. 비트메이킹도 할 수 있고 작곡과 작사도 할 수 있다. 개인 비트도 계속 만들고 있어서 그런 점이 저희의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이하게도 멤버 모두 본명을 활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박석준은 "대표님이 데뷔하기 전에 하고 싶은 예명이 있냐고 물으셨다. 다른 이름을 뭐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본명으로 했다"고 답했다. 조성일은 "저희 팀 명도 82메이저지 않나. 한국어 이름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희 본명이 예뻐서 본명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은 어떨까. 황성빈은 "제가 이 꿈을 가지게 된 것은 무대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좋은 영향력을 다른 분들께 드리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됐다.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돼서 더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들께 전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82MAJOR_박석준 / 사진=조준원기자



박석준은 "3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동안 지하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다 데뷔를 하니까 믿기지 않고 설렌다. 이 기분을 그대로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원하는 수식어는 무엇일까. 윤예찬은 "휴지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 어떤 상황에도 필요한 것이 휴지 아닌가. 휴지처럼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보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남성모는 "두루마리 휴지처럼 술술 잘 풀리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성일은 "국가 대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저희 팀 명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First Class'는 끝없이 위로 날아오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82MAJOR만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 위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하이브리드 신스,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더해지며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반면 선공개 타이틀곡 'Sure Thing'은 곧 만나게 될 팬들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이다. 아이브 'Kitsch(키치)',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아이유 'Celebrity(셀러브리티)', NCT 127 'Sticker(스티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작곡가 라이언 전이 손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82MAJOR의 첫 번째 싱글 'ON'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