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년창업센터 새단장 마치고 27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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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평내호평역 광장에 소재한 남양주 청년창업센터가 새옷을 입고 다시 문을 연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창업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7일 정식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개관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에게 월 5~1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인큐베이터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회를 열어주고자 조성한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창업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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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춘선 평내호평역 광장에 소재한 남양주 청년창업센터가 새옷을 입고 다시 문을 연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창업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7일 정식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층 청년 창업만을 위한 공간(31개)에서 보다 넓어진 창업공간(14개)과 기존에 없던 공유공간(9개)을 조성해 창업은 물론 청년 쉼, 배움, 소통 장소로의 기능을 확대했다.
층별로는 △1층 창업스토어에 커스텀 케이크, 포케 샐러드, 의류, 디자인 소품, 캔들 △2층 창업스토어에 맘&키즈 요가, 유리공예, 인테리어 소품, 반려견 용품 △3층 소통공간에 라운지, 공유작업실, 편집실, 촬영실 △4층 배움공간에 교육실, 공유오피스와 비상주지정오피스 건축사, 발레웨어 △5층 키움식당에는 총 3개의 창업스토어 공간 입점해 있다.
이 중 2개는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며 나머지 1개는 청년창업가 교육과 창업을 연계해 오는 12월 남양주시 청년창업아카데미 우수 수료자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센터에는 2기 청년창업가 총 11명이 입주해 창업의 꿈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청년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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