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아이돌이 꿈” 82메이저, K팝 ‘메이저’될 준비 완료[SS현장]

정하은 2023. 10. 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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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에이티투메이저)가 '국가대표 아이돌'로서 첫 발을 내디딘다.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82메이저(황성빈, 남성모, 조성일, 박석준, 윤예찬, 김도균)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국가대표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이들은 "한국을 대표에서 메이저가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바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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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MAJOR(에이티투메이저) 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퍼스트 클래스‘를 부르고 있다. 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82메이저(에이티투메이저)가 ‘국가대표 아이돌’로서 첫 발을 내디딘다.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82메이저(황성빈, 남성모, 조성일, 박석준, 윤예찬, 김도균)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들은 데뷔 싱글 ‘온’(ON)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와 ‘슈어 띵’으로 활동에 나선다.

조성일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뮤직비디오도 찍고 쇼케이스도 하면서 실감이 난다. 기대도 되고 설레서 잠을 잘 못 잤다”며 떨리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온’은 82메이저의 시작의 의미를 담았다. 조성일은 “더블 타이틀곡 두 곡의 상반된 느낌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윤예찬, 김도균, 남성모, 박석준, 황성빈, 조성일(왼쪽부터)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82메이저는 FNC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2020년 새롭게 설립한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신인 그룹이다. 랩메이킹이 가능한 6인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그레이트엠의 ‘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작곡 및 케이팝 댄스, 챌린지 등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왔다.

황성빈은 “나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꿈을 키워왔는데 오늘 그 꿈을 키우게 됐다. 더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박석준은 “지방에서 올라와서 연습생활 끝에 데뷔하게 됐다 3년이란 시간동안 지하에서 연습하며 이 순간을 꿈꿔왔다. 가슴이 뭉클한데 이 기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일은 “데뷔 전부터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팬미팅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팀명 82메이저는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에서 착안,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의미를 품었다. 5세대 K팝 대표주자로 전세계 메이저로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82메이저의 강점에 대해 막내 김도균은 “멤버 전부 랩메이킹이 가능하고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다. 저 빼고 멤버 보두 04년생으로 동갑이라 케미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는 끝없이 위로 날아오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82메이저만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 위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하이브리드 신스,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더해졌다.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박석준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조성일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황성빈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선공개곡이자 두 번째 타이틀곡 ‘슈어 띵’은 곧 만나게 될 팬들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이다. 아이브 ‘키치’, ‘애프터 라이크’, 아이유 ‘셀러브리티’, NCT 127 ‘스티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작곡가 라이언 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성일은 “라이언 전 프로듀서님과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항상 밝은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좋은 곡이었다.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한국을 넘어 전세계의 ‘메이저’를 향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인상부터 빌보드 차트인, 그래미어워즈 수상까지 큰 꿈을 밝힌 조성일은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노려보겠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아버지가 그러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국가대표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이들은 “한국을 대표에서 메이저가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바람도 드러냈다.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김도균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남성모가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윤예찬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ON(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3. 10.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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