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5년간 '韓클라우드 인프라' 7조85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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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향후 5년간 한국 클라우드(가상 서버) 인프라에 7조8500억원(58억800만달러)을 투자한다.
함기호 대표는 "AWS코리아는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5번째, 전 세계 12번째로 서울 리전을 개설했고, 2016년부터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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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글로벌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향후 5년간 한국 클라우드(가상 서버) 인프라에 7조8500억원(58억800만달러)을 투자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금액의 3배 수준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이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WS 인더스트리 위크' 행사를 열고 "2027년까지 한국 GDP(국내총생산)에 15조600억원(112억8000만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AWS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시장에 2조7300억원(20억4000만달러)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액(7조8500억원)은 지난 5년간 투자액의 약 3배 규모다.
이번 투자액은 서울 리전(복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IDC)) 공급망 구축과 운영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AWS는 투자를 통해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보안 △통신 같은 국내 여러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목표다. 또 연 평균 1만23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나오길 기대한다.
함기호 대표는 "AWS코리아는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5번째, 전 세계 12번째로 서울 리전을 개설했고, 2016년부터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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