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원식 국방장관·유인촌 문체장관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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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두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각 기념 촬영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국회 재송부 시한이 끝난 신 장관과,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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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두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각 기념 촬영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국회 재송부 시한이 끝난 신 장관과,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한 바 있다.
한편 두 장관과 함께 지난달 13일 후보자 지명을 받았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아직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김 후보자가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도중 이석해 '중도 퇴장' 논란이 불거졌고, 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통령실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등 임명을 위한 후속 절차를 유보하고 여론 흐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회 상황을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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