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이충현 감독 “전종서와 열애 공개 후회 NO, 순수하고 불같은 연인”[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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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이 연인 전종서에 대해 "불 같은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친구"라면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전종서의 장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충현 감독은 "그간 전종서가 맡은 역할들 때문인지 시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순수한 부분이 많다"면서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불 같은 사람이다. 그런 점이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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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충현 감독이 연인 전종서에 대해 "불 같은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친구"라면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를 연출한 이충현 감독은 10월 1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복수극인 만큼, 전종서가 뛰고 구르며 격한 액션을 소화한다. 연인 전종서의 밝은 모습을 담고 싶었을 법도 하지만, 이충현 감독은 "여성이 아름답고 예쁘게 나오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인물에 맞게 나오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런 부분은 배우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섭섭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콜'(2020) 이후, 이번 '발레리나'로 호흡을 맞추면서 '배우 전종서'의 성장을 느꼈냐는 질문에는 "'콜'을 찍을 때는 저도 신인, 전종서도 신인이었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해온 만큼 '발레리나'를 찍을 때는 주연배우로서 현장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충현 감독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면서 "공개가 되더라도 서로 부정할 생각도 전혀 없었다"면서 굳건한 관계임을 밝혔다.
전종서는 한 예능 콘텐츠에서 이충현 감독에 대해 "재능 있고 잘생겨서 좋다"고 솔직히 말한 바 있다.
"전종서의 장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충현 감독은 "그간 전종서가 맡은 역할들 때문인지 시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순수한 부분이 많다"면서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불 같은 사람이다. 그런 점이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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