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방부·문체부 장관에 임명장 수여...여가부는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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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이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지난달 13일 단행한 개각 가운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최근 국정감사가 시작된 데다 여야 대치 상황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김 후보자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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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이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지난달 13일 단행한 개각 가운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다만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치권 일각서 ‘자진 사퇴론’이 거론된다.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도중 자리를 나간 바 있다.
최근 국정감사가 시작된 데다 여야 대치 상황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김 후보자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밤 결과가 나오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 여당이 패할 경우 이러한 기류는 더욱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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