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이·팔 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개최

안채원 기자 2023. 10. 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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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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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중동지역의 무력 분쟁과 전쟁은 국제 유가 상승을 불러오고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우리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가중시켜왔다"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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