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볼티모어 꺾고 12년 만에 CS행 [A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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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로 향한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선발 네이던 이볼디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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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로 향한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을 기록,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 코리 시거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2회에는 대거 5점을 뽑았다. 2사 만루에서 미치 가버가 3루수 옆 빠져나가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인데 이어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시거는 이날 경기로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 연속 3회 이상 출루에 성공, 메이저리그 단일 포스트시즌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앞서 에드가 마르티네스(1995) 배리 본즈(2002) 데이빗 오티즈(2013)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나다니엘 로우는 6회말 솔로 홈런을 때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선발 네이던 이볼디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분위기를 만들었다.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득점권에 내보내지 않았던 그는 5회 2사 2루에서 군나 헨더슨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다시 안정을 찾으며 7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다.
위기 상황에서 불을 끄러 나온 호세 르클럭은 애런 힉스를 땅볼로 잡으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9회까지 막아내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는 1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4회 마운드에 오른 카일 깁슨이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분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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