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10월 20일 개막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10.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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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올해 국화 축제는 국화테마정원과 익산 3대 사항이야기, 빛터널, 포토존 등 실외전시와 국화분재와 신품종 전시 등 실내 전시 그리고 주제별 전시장과 어린이정원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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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올해 축제는 축제 20주년과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불꽃놀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올해 대형 국화조형물로 국화케이크와 미륵사지석탑이 담긴 선물상자를 준비했고 야간 개막식 진행 등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국화 축제는 국화테마정원과 익산 3대 사항이야기, 빛터널, 포토존 등 실외전시와 국화분재와 신품종 전시 등 실내 전시 그리고 주제별 전시장과 어린이정원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국화분재는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이 재배한 현애작과 모양작 등 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시상하게 된다.

또 신흥근린공원과 미륵사지, 익산역 등 5곳에서 국화작품이 분산 전시되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다음 달 5일까지 국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벌써 성년이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품격 높은 축제를 준비한 만큼 꼭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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