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협회, '미디어·ICT 최고위 과정' 제2기 입학

직전 기수와 달리 ICT 분야까지 확장…"폭넓은 교류 기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0일 서울 중구 동국대 경영관에서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정보통신기술(ICT) 최고위 과정' 2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ICT최고위 과정은 11주간 미디어·ICT 산업 관련 정책, 제도, 비즈니스 등 분야별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번 2기 교육생은 통신사, 유료방송사, 언론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기수와 달리 ICT 분야까지 확대 모집해 산업간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

황하성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은 "1기에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위한 맞춤형 리더를 육성하는 미디어·ICT 최고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미디어 정책의 미래, ICT융합 사례, 콘텐츠 지속 성장 전략 등 미디어와 ICT분야의 흐름과 비전과 관련한 학습뿐 아니라 시대적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