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별책부록' 김슬기라PD "주제 선정 = 시의성…유세윤 활약 어마어마"
이예주 기자 2023. 10. 11. 11:49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김슬기라PD가 프로그램 주제 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KBS 1TV 코믹자연다큐 '비공개 - 지구별 별책부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진호 기자, 코미디언 유세윤과 김슬기라PD, 윤기영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슬기라 PD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슬기라 PD는 "유세윤의 '부캐'인 유 박사의 활약이 어마어마하다. 우리 자연 속에 있는 소똥구리, 끈벌레, 가마우지, 늑대 거북 등의 생명들에게 유 박사가 다가갔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어떤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유익한 관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소똥구리, 끈벌레, 가마우지, 늑대거북을 아이템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시의성"이라고 답했다. 김 PD는 "소똥구리는 없어진 지 마침 50년이 됐고 올해 첫 방사를 했다. 이에 대해 다룬다면 더 의미있는 올해의 프로그램이 되리라 생각해서 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생물들도 갓 유해종으로 지정됐거나, 유해종으로 고려하고 있는 생물이다. 이렇게 가장 '뜨거운 감자'로 올라와 있는 환경 아이템에 대해 '유 박사'와 함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공개 - 지구별 별책부록'은 코미디의 힘을 빌려, 자연과 지구를 더 깊이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과 2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