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2메이저 "빨리 팬들 만나고 싶어…콘서트도 기대" [N현장]

11일 오전 82메이저 데뷔 쇼케이스

그룹 에이티투메이저(82MAJOR)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온(ON)'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를 열창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예 보이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데뷔 후 기대되는 점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82메이저의 데뷔 앨범 '온'(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82메이저는 데뷔곡인 '슈어 띵'(Sure Thing)과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무대를 펼치고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82메이저의 리더 조성일은 데뷔 후 기대가 되는 지점에 대해 "팬미팅이 기대가 된다"라며 "저희가 데뷔 전부터 '레어하우스' 프로젝트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활동했는데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시고 바라봐 주셔서 직접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박석준은 "저는 데뷔라는 게 이번 생의 처음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으며, 김도균은 "콘서트가 가장 기대가 된다"라며 "팬분들을 위해 노래랑 무대를 준비하고 있기에, 콘서트가 가장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한편 82메이저는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더블타이틀곡 중 첫 번째 곡인 '퍼스트 클래스'는 붐뱁 사운드의 둔탁하고 힘있는 드럼 비트에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하이브리드 신스가 더해진 곡이다. '슈어 띵'은 널 위해 모든 걸 주겠다는 내용의 밝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톡톡 튀는 악기 요소들이 결합되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82메이저의 데뷔 앨범 '온'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