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수동' 만성적 교통난 해소…27개 도로건설사업 진행

이상휼 기자 2023. 10.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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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수동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27개의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연말께 수도권제2순환선 민자고속도로의 '화도~포천 '구간, '화도~양평' 구간 중 미개통된 화도~조안IC 구간과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가지원지방도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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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도권제2순환선 '화도~포천' 개통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수동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27개의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연말께 수도권제2순환선 민자고속도로의 ‘화도~포천 ’구간, ‘화도~양평’ 구간 중 미개통된 화도~조안IC 구간과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가지원지방도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선(화도~포천)이 개통되면 △창현리 화도JCT △월산리 달뫼IC △송천리 수동IC △수산리 수동휴게소IC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상습교통 정체 구간인 창현 교차로와 화도IC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은 국도46호선 서울 북부지역(강북·도봉·노원구)과 의정부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해 창현교차로의 교통 체증이 상당 수준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국도46호선 녹촌IC 교차로 신설 △지방도387호선(화도~운수) 확장 △ 국가지원지방도86호선(와부~화도) 개설 등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화도읍은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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