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킨텍스서 15주년 '2023 K-뷰티 엑스포 코리아' 개최

총 12개국 330개사 720 부스…뷰티 분야 글로벌 리딩 전시회
뷰티 박람회의 올라운드 플레이어…해외 바이어 450여 개사 참가

지난해 K-뷰티엑스포 코리아 현장. 사진제공 = KINTEX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킨텍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5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K-뷰티엑스포)를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12개국 330개 사 720 부스로 작년 대비 120% 이상 성장한 규모로 더욱 많은 참가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에서는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 'K-beauty Expo Insight Concert',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MD 구매상담회, 참관객과의 뷰티풀(Beauty Full) 자선행사 등 다양하고 뜻깊은 부대 행사를 통해 뷰티 산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개최 예정인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초청 예정인 바이어사 100여 개사 외에도 자비 참관으로 사전등록을 마친 해외 바이어사만도 350여 개사다.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감을 엿볼 수 대목이다. K-뷰티엑스포를 방문하는 바이어들은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가진 진성 바이어들로만 초청돼 국내 중소 뷰티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 채널로 진출을 도울 '유통 MD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 등의 구매 담당자와 벤더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CARF 인증마크(좌)와 ECARF를 설립한 토스텐 추버비어(Professor Torsten Zuberbier) 베를린 샤리테 피부과 및 알레르기 전문의 교수(우). 사진제공=ECARF

올해 K-뷰티엑스포에서는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유럽 친환경 인증(이하 ECARF)'의 위민철 글로벌 매니저, 알리바바닷컴, 아마존 등의 글로벌 TOP 연사가 함께하는 'K-beauty Insight Concert'와 트렌드 전망 세미나를 무료로 공개되는 오픈 세미나로 선보인다.

특히 'ECARF'(European Centre for Allergy Research Foundation)에서는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제품개발 담당자가 주목해야할 '알러지를 가진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제품개발'에 대해 13일 오후 3시 강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 확인과 무료 참가 등록 신청은 '2023 K-뷰티 엑스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