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경남농협과 협약…홈경기 농축산물 경품 증정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10일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경남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창원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10일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경남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한상욱 단장과 조상현 감독,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남농협은 2023~2024시즌 홈경기마다 관람객에게 우리 농축산물 경품을 증정하고 LG는 전광판을 통해 경남 농축산물을 소개해 경남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고향 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LG가 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농축산물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상욱 LG단장은 "경남 도민의 많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경남 농산물 상생협력에 힘입어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시즌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며, 2021년부터 시작한 경남농협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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