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이 인정, “잘 적응 중이야!” 토트넘 EPL 1위 견인 제2의 반 다이크, 평점 8점...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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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토트넘의 믿음직한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반 더 벤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1-0 승리를 따냈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대표팀 선배이자 우상인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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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livescore’는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평점을 기준으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토트넘의 믿음직한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반 더 벤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1-0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면서 EPL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2부 리그 폴렌담에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후 2년 만에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반 더 벤은 22세의 네덜란드 출신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럽 무대가 주목하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반 더 벤은 191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장착했으며 중앙, 왼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
반 더 벤을 향해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더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4-3-3 포메이션과 반 더 벤이 잘 맞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대표팀 선배이자 우상인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반 더 벤의 활약은 뛰어나다. 토트넘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중이다.
반 더 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속도는 정말 미친 수준이다. 주의를 기울이지 안 된다. 매 순간 예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얻어맞을 수 있다”며 새로운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반 데 벤을 향해 “잘 적응 중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이에 반 더 벤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지위와 경험이 있다. 그가 말할 때 선수들은 경청한다. 그라운드 밖에서 다정하다. 하지만, 공이 있다면 상황이 바뀐다”며 캡틴의 프로 의식을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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