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꿈꿔 온 개발자의 삶 도전…‘크래프톤 정글’ 3기 입소식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3. 10.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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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10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3기 입소식을 열었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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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3기의 입소식이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지난 10일 개최됐다. ‘크래프톤 정글’ 3기 교육생들과 인사하는 김정한 원장과 운영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10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3기 입소식을 열었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5개월간 주 100시간 이상의 합숙과 팀 기반 협업, 자기주도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기에는 총 51명의 교육생이 입소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합숙을 진행한다.

세부적인 커리큘럼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웹서버 ▲운영체제(OS) 등이다.

이를 거친 후 팀 프로젝트인 ‘나만의 무기를 갖기’에 돌입한다. 교육 과정에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협력사로 참여해 멘토링을 지원한다.

크래프톤 정글 3기에 입소한 소경현 교육생은 “크래프톤 정글의 커리큘럼을 보고 비전공자도 개발자의 꿈을 키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지원했다”며 “이제까지 수의사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왔다면 정글 참여를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개발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4기 모집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4기 선발 인원은 최대 60명이며 청년이라면 전공이나 직업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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