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후 '이·팔 사태' 긴급 안보·경제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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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태에 따른 안보·경제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긴급 안보·경제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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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태에 따른 안보·경제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전됨에 따라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긴급 안보·경제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회의는 예고에 없던 일정으로 긴급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일) 국무회의에서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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