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호국영웅 끝까지 찾는다"…51보병사단, 의왕 모락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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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누군가의 아버지, 가족이었던 우리 선배 전우들이 가족과 국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의 소중한 책무이다.
유해발굴 현장 부대장인 51사단 양승필 중령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이라는 국가적 소명을 우리 부대가 수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시는 호국 영웅님들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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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기간 중 완전한 모습의 유해 3구를 발굴하는 등 큰 성과 거둬
(의왕=뉴스1) 김영운 기자 =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누군가의 아버지, 가족이었던 우리 선배 전우들이 가족과 국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의 소중한 책무이다. 이에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9월 11일부터 의왕시 모락산에서 유해발굴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총 5회간 유해발굴사업을 진행한 모락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수도 서울 재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썬더볼트 작전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장소로 지금까지 36구의 유해가 발굴됐다.
모락산 일대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군단 유해발굴팀, 51사단 장병 등 100여 명이 투입되어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금까지 완전유해 3구와 부분유해 1구, 탄피, 수류탄 잔해, 탄두 등 350여 점의 유품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해발굴 현장 부대장인 51사단 양승필 중령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이라는 국가적 소명을 우리 부대가 수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시는 호국 영웅님들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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