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시장서 `뉴타운` 흥행가도…안정성, 미래가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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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이 서울 분양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인 '뉴타운' 사업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메기'로 불린다.
실제, 서울 뉴타운 곳곳에서는 뉴타운 단지가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을 앞에서 끌고 있다.
이문·휘경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이자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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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인프라 조성 등 강점에 안정성 ? 미래가치 동시 부각되며 인기
뉴타운이 서울 분양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인 '뉴타운' 사업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메기'로 불린다. 체계적인 개발로 진행되는 만큼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탈바꿈될 뿐 아니라, 대형사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고착화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뉴타운 곳곳에서는 뉴타운 단지가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을 앞에서 끌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작구 부동산 시장은 흑석 뉴타운 내 단지들이 리딩하고 있다. 국평 기준(전용 84㎡) 올해 거래된 동작구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달 22억 8000만원에 거래된 '아크로 리버하임(흑석뉴타운 7구역)'을 비롯해 16억 5000만원에 손바뀜 된 '롯데캐슬 에듀포레(흑석뉴타운 8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이처럼 뉴타운 단지가 지역 곳곳에서 리딩 단지로 평가받으면서, 청약시장에서도 뉴타운 단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10월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문·휘경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이자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단지다. 공동주택 3개 단지 총 4,321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과 함께 GTXB(송도~마석) ? 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이 계획돼 있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다.
생활환경도 좋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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