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도경수 손 잡았다…나영석 PD 표 '농사 예능', 또 통할까[이슈S]

정혜원 기자 2023. 10.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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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손을 잡고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콩콩팥팥'을 통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김우빈은 시청자들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한껏 꾸미고 밭에 등장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했다.

또한 김기방은 '콩콩팥팥'의 히든카드라고 불리고 있으며, 농사에 진심인 모습은 물론 친화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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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콩팥팥' 포스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영석 PD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손을 잡고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오는 13일 나영석 PD의 신작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이 첫 방송된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친한 친구들끼리 농사를 짓는 콘셉트에 맞춰 실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뭉쳤다. 이들은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을 리얼하게 풀어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농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농알못'이지만 농작물에 울고 웃는 진정성을 보여주고, '찐친'들끼리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수는 농촌 생활을 이끄는 리더로서 재미와 진지함을 오가며 '웃음 치트키'로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콩콩팥팥'을 통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김우빈은 시청자들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한껏 꾸미고 밭에 등장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했다.

도경수는 막내로서 형들의 눈빛만 보고도 알아차리는 센스와, 남다른 요리실력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또 도경수는 앞서 '수학없는 수학여행'을 통해 고정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당시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김기방은 '콩콩팥팥'의 히든카드라고 불리고 있으며, 농사에 진심인 모습은 물론 친화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 김우빈, 김기방, 이광수, 도경수(왼쪽부터). 출처| 김우빈 SNS

특히 '콩콩팥팥'은 '삼시세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기대가 높다. 나영석 PD는 2014년 이서진과 함께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삼시세끼'는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에 성공했고, 인기에 힘입어 고창편, 산촌편, 바다목장편, 어촌편 등의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였다.

'삼시세끼'는 도시를 떠나 산촌, 어촌 등에서 삼시세끼를 해 먹으며 생활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와 '콩콩팥팥'은 농촌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에 '콩콩팥팥'이 '삼시세끼'의 뒤를 이어 새로운 '나영석 표' 농촌 힐링 예능이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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