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박홍률, “체전 성공개최 위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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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10월 11일 (수)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박홍률 목포시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김유진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 https://www.youtube.com/watch?v=0ESuJsekiLY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목포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 체전 오늘, 내일 이제 이틀 남았네요.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서 막바지 점검에 여념이 없는 목포시 박홍률 시장 연결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박홍률 목포시장 (이하 박홍률): 예, 안녕하십니까.
▣ 앵 커: 준비와 최종 점검하느라고 요즘 많이 바쁘시죠?
□ 박홍률: 네, 그렇습니다. 체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반드시 성공체전으로 치러내겠다는 일념으로 준비해 가고 있는데요. 이번 제104회 전국 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 체전은 1897년 목포가 개항됐지 않습니까? 그 개항 이래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서 열리는 것은 최초입니다. 우리 목포에서 대회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죠. 또 전국 체전 12개 종목 인기 종목은 또 목포에서 열립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 다음에 7개 종목도 개최될 것인데요. 체육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성공 개최 모두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성공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요즘 목포 시내 거리마다 특히 이제 경기장 주변으로 국화 화분도 내걸리고 종합경기장 입구 있는 쪽에는 예쁜 꽃탑도 좀 만들어졌더라고요. 환경 정비하는데 많이 바쁘시죠?
□ 박홍률: 그렇습니다. 도색이라든가 꽃탑도 한 20개 정도 여기저기 설치하고 그리고 주 경기장 8개 경기장이 또 있는데요. 거기 경기장 앞에도 하고 전부 만들고 있습니다.
▣ 앵 커: 대양동 종합경기장 주변에 코스모스 화단 조성했는데 요즘 꽃이 활짝 피어서 사진 찍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고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쪽이 좀 절개지였는데 절개지를 나무도 식재 하고 꽃도 심고 그 I love 목포라는 슬로건도 넣고 해서 단장을 했습니다.
▣ 앵 커: 이번 대회 목포를 찾는 선수단 관람객 얼마나 될까요?
□ 박홍률: 개·폐회식에는 선수단이 1만 7천여 명이 참석할 거고요.
임원진도 있고 또 각 선수별 종목별 전국에서 오는 응원단이 있고 또 여기 인기 종목들은 또 관람객들이 많이 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관람객들 해외 동포 방문객까지 하면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이 대거 참여 참가한다는 소식이죠. 그 열기가 목포 전국 체전 종합경기장까지 이렇게 울려 퍼질 것 같습니다.
▣ 앵 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전국 체전 열기 식지 않고 그대로 고스란히 전달되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이번 전국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서 어떤 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금 점검을 했나요?
□ 박홍률: 선수의 기량을 아주 뛰어나게 탄력 있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 목포시 입장에서는 교통 체증, 교통 대란 이런 것이 안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고요. 또 안전 점검입니다. 각양각색의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안전에 대해서 특히 예의주시하면서 유관기관과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폐회식장이라든가 연단 이런 것도 꼼꼼히 다 점검하고요. 지난 9일에도 우리 김영록 도지사님과 모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종합경기장을 비롯해서 모든 자근자근 조그마한 종목별 경기장까지 시내 노선 다 한번 돌아보고 체크하고 있습니다.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사실은 이번 전국 체전 새로 지어진 경기장에서 개최하니까 새 경기장의 시스템이 잘 돌아갈지 이런 것 때문에 신경을 좀 많이 쓰셨을 것 같은데 미리 여러 경기들이 있었던 거잖아요.
□ 박홍률: 있었습니다. 육상 경기들이 좀 있었고요.
▣ 앵 커: 점검했더니 잘 되더라.
□ 박홍률: 현재 이상은 없습니다.
▣ 앵 커: 그동안 또 시장님과 가끔 전국 체전 인터뷰하면서 말씀해 주셨던 염려했던 부분 가운데 하나가 부족한 숙박 시설입니다. 어떻게 지금 대비를 좀 했습니까?
□ 박홍률: 역시 선수단이 먹고 자고 쉬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우리 목포시는 대형 숙박 시설, 대형 콘도라든가 대형 호텔이 없는 편이지 않습니까? 전국 체전 선수단, 가족 종사자들의 숙박 예약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최초에 그동안 목포시는 숙박 및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위생, 적정 가격, 착한 가격 받기 실천 협조 서한문도 두 차례 하고 또 공무원들이 1대1 업소별로 1대1 담당관제를 둬서 계속 설득하고 협력한 결과 지금 거의 숙박 부분은 130개 업소에서 4천여 실이 예약됐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 없이 지금 95% 예약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게 이제 전국 체전 관련한 선수단들의 예약 부분인 거죠.
□ 박홍률: 주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응원단 각 시도별로 오는 임원단 등 해외 동포들 이런 분들이 다 포함돼 있는 겁니다.
▣ 앵 커: 목포과학대학의 생활관도 활용합니까?
□ 박홍률: 우리 학생생활관 거기도 110명 또 그쪽에도 활용하기로 대학 측과 협의를 했고요. 종교 시설에 조언도 있습니다. 거기도 협조했고요. 이렇게 일일이 다 찾아서 협조해서 협의해서 예약도 시켜놓고 했습니다.
▣ 앵 커: 말씀해 주신 대로 이번 전국 체전을 통해서 목포라는 도시가 이렇게 멋진 도시다.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데 바가지요금 없애야 되고 좀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진짜 맛이 좀 정말 좋은 맛의 도시 목포를 제대로 알릴 기회 아닙니까?
□ 박홍률: 예, 그렇습니다. 역시 또 음식이 매우 중요하죠. 또 여러 가지 음식에서 어떤 부작용이나 사고가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 보건소를 중심으로 해서 일일이 전부 다 식당 업주들 협조하고, 교육도 하고 결의대회, 홍보용품, 앞치마도 드리고 두건도 드리고 이렇게 모두 해서 추진을 쭉 해 왔습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또 평화광장이라든가 한국소비자연맹하고도 같이 힘을 합쳤고요. 물가 모니터 요원들도 물가 안정 캠페인도 벌일 정도로 이렇게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2중, 3중, 5중 이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가지요금이나 끼워팔기 가격 원산지를 또 이렇게 위반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그리고 특히 식중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 점검에 최선을 일일이 다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사실은 찾아오는 외지 선수단이나 응원단들 기대에 1순위가 맛의 도시 목포는 어디 가나 맛집이다. 이런 기대가 꽤 높더라고요. 그러니까 관리를 정말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박홍률: 네, 항상 미소로 손님맞이하고 또 가격 가격표 미리 제시해 주고 또 이렇게 전부 일일이
▣ 앵 커: 사전 교육 열심히 했다.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주 일일이 가족들 또 아이들 교육하듯이 또 우리 대표들이 상당히 성숙돼서 아주 충분히 큰 행사니까 마음을 각심하고 또 해주시더라고요.
▣ 앵 커: 성공 개최의 관건 가운데 하나가 앞서 이제 시장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안전 안전한 체전 아니겠습니까? 선수단 관람객들의 안전은 좀 어떻게 챙길 것인가 비상 상황에 미리 대비도 해야 될 것 같고요. 어떻습니까?
□ 박홍률: 특히 이제 안전 문제에서 뭐가 무너져서 사고 이런 부분보다도 의료에서 건강 또 건강하게 안전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의료안전체계도 저희들이 미리 또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그래서 목포시 의사회하고도 협조해서 또 의사분들이 약 80명이 참여해 줍니다. 각 경기장마다 또 우리 간호사가 98명, 우리 보건소 직원 60명 239명으로 편성해서 일주일 동안 계속 그래서 어떠한 어떤 환자 발생이나 응급적인 상황이 발생할 때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금 챙기고 있습니다.
▣ 앵 커: 응급의료 대처 상황도 준비 점검이 끝났다. 시장님 새로 지어진 경기장 얘기 조금 해볼 텐데요. 경기장 시설들 간략히 좀 소개해 주실까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 경기장은 17년도 전국 체전 유치할 때부터 계획이 잡혀서 했는데 200억이 정부 예산이 들어와 있고요. 그리고 도비가 330억 목포시가 630억 해서 이렇게 매머드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 앵 커: 거의 1100억 넘는 사업비 들어서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완전히 목포 시민의 자산이 돼서 목포 시민들의 자산으로서 많이 활용해서 경제적 가치나 스포츠 도시로서 앞으로 활용할 텐데요.
▣ 앵 커: 관람석이 몇 석이나 돼요?
□ 박홍률: 1만 7천 석 정도 됩니다. 그래서 연 면적상 2만 6,468㎡ 우리가 평으로 하자면 한 8천 평 정도 규모고요. 지상 3층으로 돼 있고 천연 잔디 구장이 돼 있고 특이한 것은 보통 육상 경기 레인이 8레인으로 돼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한 레인을 하나 더 깔아가지고, 9레인이 돼서 아주 육상경기연맹이나 이런 쪽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도 다 다르게 트랙별로 색상도 약간씩 다르게 좀 했고요. 그래서 또 우리가 목포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열린 경기장이라고 해서 들어와 보시면 활짝 열려있어 펑 뚫리는 그런 경기장입니다. 그리고 목포의 시 새 새죠. 우리 학을 또 형상화한 거로 이렇게 잡혀져 있습니다.
▣ 앵 커: 지붕이 경기장 지붕의 설계가 학을 형상화했다.
□ 박홍률: 그리고 이제 또 이번에는 전국 체전에서 거기에서는 육상을 주로 하죠. 육상하고 포환 또 해머던지기, 달리기 이런 종목들을 많이 하고요.
▣ 앵 커: 시스템 점검은 이번에 다 했더니 문제없더라. 이렇게 얘기를 해주셨고 개회식에 대통령이 이번에 참석하죠?
□ 박홍률: 저희들이 초청을 했습니다. 초청했는데 그 부분 일정은 저희들이 오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아무래도 체전 기간 내내 목포가 이제 들썩들썩 정말 오랜만에 활기찬 목포가 될 텐데 교통량이 좀 많이 늘잖아요. 교통대책은 어떻게 좀 꼼꼼하게 준비하셨나요?
□ 박홍률: 그러니까 교통 혼잡이 일어나면 안 된다. 그게 가장 관건이죠. 당연히 교통 혼잡이 일어나면 많은 인파가 와서 주차 대란이 발생되기 때문에 지금 먼저 짝홀제 차량 2부제를 해서 이미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마는 짝숫날에는 짝수 차량번호를 가진 분 홀숫날에는 홀수 차량번호를 가진 끝 번호를 가진 분들은 좀 운행을 자제해 주십사 하고요.
▣ 앵 커: 차량 2부제 목포 시내에서 시행이 되고
□ 박홍률: 그래서 지금 현재 호소하고 있고요. 그리고 주차장 같은 경우는 약 360면은 종합경기장 근처에 지금 조성되고요. 임시 주차장도 2,590면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약 한 6천 명 정도를 했고 그다음에 종합경기장까지 그래서 셔틀버스로 23개 동의 지점에서 셔틀버스로 운행할 수 있도록 했고요. 차량들이 종합경기장 쪽으로 가지 않도록 이렇게 준비하고 있고요.
▣ 앵 커: 각 동별로 이미 지정된 장소는 고지가 됐습니까?
□ 박홍률: 다 됐죠. 다 돼 있습니다. 동을 통해서 셔틀버스는 90대가 개회식 폐회식에 계속 운행을 하게 됩니다.
▣ 앵 커: 경기장까지 운행하게 되고
□ 박홍률: 그렇습니다. 목포역으로 해서 오신 분들은 2호 광장 3호 광장 거쳐서 버스 터미널을 거쳐서 종합경기장까지 들어오는 이렇게 노선을 잡아서 돼 있고요.
▣ 앵 커: 왕복 운행이 가능하고 시내버스는 어떤가요?
□ 박홍률: 시내버스는 저희가 정상 운행인데 3개 노선은 종합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주요 간선도로로 또 했고요.
▣ 앵 커: 보니까 1번, 2번, 13번은 체육관까지 연장 운행하는 거 그리고 차량 홀짝제만 잊지 마시고 이거 좀 시민들이 잘 이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11월 장애인 체전까지 이제 목포에서 계속 경기가 열린단 말이죠? 근데 지금 목포 시내 거리에 내걸린 현수막들 보니까 스포츠 축제 즐기자 뭐 이런 내용들도 많이 보이고요. 문화예술 행사들을 풍성하게 준비를 했던데 어떻게 이제 스포츠인들이 목포에서 열리는 관광 축제 문화예술 행사 현장까지 좀 잘 즐길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짜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래서 체전 기간 중인 14일, 15일에도 우리 원도심에서 야행이라는 문화축제를 또 열고요. 14일 밤에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목포 해상 W 쇼가 열리고요. 드론 나이트 쇼도 북항 노을공원에서도 열리게 되고 그러면서 19일 끝나면 20일부터 항구 축제가 한 3일 동안 연결해서 하기 때문에 그분들을 꽉 메어 잡고 항구 축제에도 참여하십사 이렇게 호소를 해서 목포에 다소나마 지역 경제에 또 식당 이런 데가 활성화되면 좋지 않습니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결해볼까 합니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전통 공예품인 나전칠기 전시회도 새롭게 선보이고요. 시립무용단, 시립예술단 목포 항구 버스킹도 곳곳에서 열리고 해서 이렇게 함께 어우러지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스포츠 관광도시의 메카로 목포를 만들겠다 도약시키겠다. 이런 각오들을 여기저기서 보이시던데 이번에 좀 그런 전략들이 성공적으로 잘 먹혔으면 좋겠고요. 역시 이제 이 체전이 성공하려면 그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잖아요. 시민들에게 마무리 인사해 주시죠.
□ 박홍률: 모레 목포시 종합경기장에서 전국 체전이 개막식이 열립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처음 열리는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꼭 성공돼야 되겠습니다. 부디 그동안 많이 도와주셨지만, 우리 목포가 스포츠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관심 꼭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앵 커: 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홍률: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박홍률 목포시장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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