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선 CJ차이나 대표 "중국과 동반성장 전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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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선 CJ차이나 대표(중국한국상회 회장)가 중국과의 동반성장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선 대표는 1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제4회 다국적기업인 칭다오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CJ그룹에 대해 소개했다.
윤 대표는 "1994년 CJ그룹이 칭다오에 첫번째 식품 기업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중국 사업을 전개했다"며 "CJ그룹의 4대 핵심 사업군은 모두 중국에 진출해 있으며 누적 투자액은 약 200억위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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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과 거대한 시장 갖고 있어"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윤도선 CJ차이나 대표(중국한국상회 회장)가 중국과의 동반성장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선 대표는 1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제4회 다국적기업인 칭다오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CJ그룹에 대해 소개했다.
윤 대표는 "1994년 CJ그룹이 칭다오에 첫번째 식품 기업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중국 사업을 전개했다"며 "CJ그룹의 4대 핵심 사업군은 모두 중국에 진출해 있으며 누적 투자액은 약 200억위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CJ그룹이 산둥성 지역에 투자한 총액이 전체 중국 투자액의 약 45%에 해당하는 90억위안 이상이라고 소개하며 "CJ그룹을 비롯한 많은 외자 기업은 신둥성의 고품질 발전과 함께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재 국제 정세가 복잡하고 변화무쌍하지만 중국은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과 거대한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며 "동시에 중국 정부는 과학 기술의 혁신을 중시하고 장려하며 대외 개방확대를 통해 세계화를 추진하기에 다국적 기업은 항상 중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J그룹도 중국과 동반성장 전략을 고수하면서 최근 몇년간 중국 시장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선진 생산 능력을 적시에 조정하고 출시해 산업 발전에 집중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하오밍진 전국전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린우 산둥성위원회 서기, 궈팅팅 상무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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