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중동 상황 관련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개최 [이-팔 전쟁]

주재현 기자 2023. 10. 11.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관계장관 긴급 소집해 대외 불안 요인 점검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공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탄이 발사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1천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에 따르면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지역의 무력 분쟁과 전쟁은 국제 유가 상승을 불러오고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경우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관계 부처에 대외 불안정 요인에 대한 긴밀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