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샌들' 버켄스탁, 시총 11조원 넘본다···오늘 뉴욕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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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샌들업체 버켄스탁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주당 46달러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IPO 시장이 잠잠했던 가운데 WSJ은 "버켄스탁 주식이 향후 어떻게 거래되는지에 따라 향후 IPO 시장의 분위기도 결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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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흐름 따라 향후 IPO 시장 분위기 결정"
독일 샌들업체 버켄스탁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 공모가는 주당 46달러로, 이를 적용한 기업 가치는 86억 4000만달러(약 11조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주당 46달러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IPO 시장이 잠잠했던 가운데 WSJ은 "버켄스탁 주식이 향후 어떻게 거래되는지에 따라 향후 IPO 시장의 분위기도 결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 투자회사와 합작해 만든 사모펀드 ‘엘 캐터튼’과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가족투자회사가 2021년 공동으로 버켄스탁을 인수했는데, 이번에 2년 만에 IPO에 나섰다.
1774년 정형외과용 신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버켄스탁은 1897년 발바닥 모양에 맞춘 특유의 아치형 밑창을 개발해 사용,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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