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잊혀진 전쟁 될라...젤렌스키, 연일 러시아 때리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국제 현안으로 떠오르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 2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관심을 돌릴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국제적 관심이 멀어질 경우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미국과 서방의 단합된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어떤 식으로든 하마스의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러시아를 공공의 적으로 몰아세웠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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