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깜짝 실적, 주가 4% 급등…아증시 전체 랠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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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한국의 코스피가 2% 이상 급등하며 아시아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는 이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국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급등하자 코스피가 2% 이상 상승했고, 2% 이상 상승한 코스피는 아시아증시 전체의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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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한국의 코스피가 2% 이상 급등하며 아시아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아시아 증시는 코스피가 2.14%, 일본의 닛케이가 0.45%, 호주의 ASX가 0.59%, 홍콩의 항셍이 1.49%,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0.41% 각각 상승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이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돈 수치로,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의 영업익을 2조421억원으로 전망했었다.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은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쳤음을 상징한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호실적으로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07% 급등한 6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급등하자 코스피가 2% 이상 상승했고, 2% 이상 상승한 코스피는 아시아증시 전체의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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