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천재' 백종원도 '당혹'…왜?

[서울=뉴시스] 29일 첫방송을 앞둔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2' 티저 영상 캡처) 2023.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해외에서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전한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 지난 10일 공개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동시에 2개의 식당을 운영하라"는 미션이 등장했다. 이에 장사 천재 백종원도 당혹감을 숨기지 못 했다.

백종원을 비롯해 배우 이장우·배우 이규형·가수 존박·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이번에는 2호점이 열린다"라는 메시지를 제작진으로부터 받는다. 사장 백종원을 비롯해 직원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프랜차이즈 운영 소식에 혼란에 빠진다.

존박은 "그걸 누가 하냐"며 영혼 없는 반문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백종원 역시 "프랜차이즈가 그렇게 쉽게 되는 건 아니다"라며 경험자로서 미션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백종원의 예견처럼 한식당 2호점 운영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주방에서 '점장' 스티커를 팔에 붙인 이장우가 다급하게 "사장님, 사장님 나와라 오바"라며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에 백종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장우에게 달려간 사연이 궁금함을 유발한다.

'장사천재 백사장2'는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창업지로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거리를 선택해 기존 매장들과의 매출 경쟁을 예고했다. 오는 29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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