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3~15일 "밀양강 오딧세이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안지율 기자 2023. 10.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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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 오후 7시 30분 밀양강변에서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쇼 2023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년을 향한 여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를 빛낸 밀양 인물과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퍼포먼스 등 최첨단 장비와 대합창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로 재현된다.

시민이 만든 밀양강 오딧세이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실경 공연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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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의 시민배우가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
밀양시가 실경 멀티미디어쇼 2023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5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 오후 7시 30분 밀양강변에서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쇼 2023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년을 향한 여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를 빛낸 밀양 인물과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퍼포먼스 등 최첨단 장비와 대합창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로 재현된다.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과 전문배우, 1000여 명의 시민배우가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는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밀양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시민이 만든 밀양강 오딧세이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실경 공연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가을 공연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봄 공연과 차별화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밀양의 탄생을 알리는 미디어쇼응 시작으로 밀양 인물의 위대한 여정과 밀양 100년을 향한 꿈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공연을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다 함께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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