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나으리 김영대·한리타 표예진, 웹툰 찢고 나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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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김영대와 표예진이 원작 웹툰을 찢고 나왔다.
11일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측은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1500년 전에 살고 있는 신라 귀족 도하(김영대)와 가야 귀족 한리타(표예진)의 모습을 담았다.
반면 다음 스틸에서 도하의 뺨을 만지는 한리타와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도하의 시선이 달라진 둘의 관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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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낮에 뜨는 달' 김영대와 표예진이 원작 웹툰을 찢고 나왔다.
11일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측은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1500년 전에 살고 있는 신라 귀족 도하(김영대)와 가야 귀족 한리타(표예진)의 모습을 담았다. 어두운 밤, 타오르는 모닥불을 두고 담담하게 앉아 있는 도하와 우두커니 서 있는 한리타 사이에 어색하면서도 묘한 기류가 흐른다.
이어지는 스틸 속 도하를 바라보는 한리타의 표정에서 여전히 먼 거리감이 느껴진다. 반면 다음 스틸에서 도하의 뺨을 만지는 한리타와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도하의 시선이 달라진 둘의 관계를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푸른 한복이 잘 어울리는 도하가 한리타의 무릎을 베고 잠든 모습과 그를 내려다 보는 한리타의 애정 가득한 얼굴이 설렘을 유발한다.
'낮에 뜨는 달'은 가야를 멸하는 데 앞장선 장군과 홀로 살아남은 가야 귀족이라는 극단적인 관계로 만나 피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뒤 끝없는 환생의 굴레에 얽혀 현대에서 다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며 펼쳐진다.
'낮에 뜨는 달'은 '유괴의 날' 후속으로 11월 1일 밤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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