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또 선행…가왕전 상금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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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1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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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1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 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노래하는 영웅이다", "국내에서는 BTS와 맞먹는 인기. 선행도 열심히", "본보기가 되어주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한 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43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Do or Die'를 공개했으며, 10월 27일 부터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의 서울 공연 시작을 예고했다.
또 임영웅의 유명 팬으로 국내에 알려진 수 테일러(79) 여사는 추석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국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다시 한번 기부금을 쾌척해 화제가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측은 수 테일러 여사가 "생일 선물 대신 고국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달라”며 1000달러(한화 약 135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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