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인자기, 8경기 무승 살레르니타나 부임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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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세리에 A에서 감독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살레르니타나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포 인자기 감독과 감독직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자기 감독은 현역 시절 스타 선수였다.
2014년 AC 밀란 감독직을 시작으로 베네치아, 볼로냐, 베네벤토, 브레시아, 레지나 등 프로팀 감독을 이어왔지만 어느 팀에서도 3년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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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세리에 A에서 감독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살레르니타나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포 인자기 감독과 감독직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살레르니타나는 이번 시즌 리그 3무 5패 승점 3점으로 리그 19위에 그치고 있다.
인자기 감독은 현역 시절 스타 선수였다. 유벤투스, AC 밀란을 거치며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도자 변신 후에는 부침이 심하다. 2014년 AC 밀란 감독직을 시작으로 베네치아, 볼로냐, 베네벤토, 브레시아, 레지나 등 프로팀 감독을 이어왔지만 어느 팀에서도 3년을 채우지 못했다. 세리에 B(2부) 팀인 베네치아, 베네벤토에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세리에 A 팀에서는 부진했다.
현역 선수 시절 형의 그림자에 가렸던 동생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지도자로서는 더 크게 성공했다. 동생은 라치오를 거쳐 인터밀란에서도 지도력을 입증하고 있다.(자료사진=필리포 인자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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